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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25 페라리 488 GTE "AF COURSE #51"

레고/테크닉

by Sa Tera 2024. 3.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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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연령:18+ 부품수:1677개 가격:239900원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엔듀런스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빛나는 우승 기록을 세운 ‘도약하는 말’ 페라리 488 GTE는 진정으로 특별한 자동차예요. 이제 이 멋진 명차를 마치 실물을 눈앞에서 보듯이 사실적이고 정교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레고® 테크닉 모델 버전으로 조립하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충실한 디테일 이 레이스카 모델은 페라리 엔듀런스 레이서의 진정한 감성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후의 서스펜션부터 열고 닫을 수 있는 도어, 피스톤이 실제로 움직이는 V8 엔진, 실제로 조향 가능한 운전대 등의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합니다. 사실적인 색감에 더하여 오리지널 스티커를 이용해 이 역대급 모델을 완벽한 모습으로 꾸며보세요. 평범함으로부터의 탈출 이 놀라운 조립 키트는 디자인에 대한 안목이 높은 성인들을 위한 레고 조립 키트 컬렉션의 일부로서, 자기 자신을 위한 체험 프로젝트 또는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선물로 더없이 훌륭할 뿐 아니라 몰입적인 조립 체험 속에서 아름다운 전시용 모델을 직접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레고와 열 몇개의 라이센스를 맺은(정확히 세기 귀찮아요.),레고랑 가장 많이 라이센스 제품을 배출한 회사중 하나인 페라리이지만 테크닉 제품으로는 이상하게 등장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1:8 스케일의 얼티메이트 제품이 아니라 1:10의 제작년 42096의 뒤를 이어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위의 말이 좀 애매한데,이유는 예전에 많은 이들의 로망과도 같았던 "Racers"시리즈로 페라리 차량이 나왔었는데 차량 전체가 테크닉으로 이루어져서 테크닉 제품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죠..(레이서 시리즈에선 테크닉으로 이루어진 제품뿐 아니라 현재의 크리에이터 엑스퍼트의 자동차 시리즈와 비슷한 크기의 제품들도 나왔었습니다.꽤나 엄청난 시리즈죠)

 

8653 엔초페라리,8145 599 GTB 입니다.

지금 보기에는 좀 허전해 보이지만 그 당시만 해도 이만한 제품이 없었죠..그당시의 42056 42083 42115 포지션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 보니 스케일도 1:10이라 42125와 비교해보고 싶으나 세개 다 없네요..안습.

https://blog.naver.com/cavin1228/221453437322

그리고 42125와 같은 1:10 제품인 42096

사진 출처-sariel.pl

태크닉 차량 제품들의 계보는 이렇게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건 좀 뜬끔없네요 죄송합니다


실제 차량입니다.

42096과 마찬가지로,레이싱 전용 차량이라 스폰서들의 로고가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42125에서 저 로고들을 재현한 건 좋은데 죄다 스티커라 좀..

차라리 일반 차량을 모델로 했으면 어땠을까요..?


박스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앞면]

특이하게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시리즈,아이디어 시리즈에서 주로 쓰이는(연령이 18세 이상인 제품들에서) 박스 아트가 쓰였습니다.

뭐 라이센스 제품인데다 상반기 테크닉 제품들 중 가장 큰 상반기의 플래그쉽급 제품이긴 하지만 굳이 테크닉에서까지 썼어야 하나 싶네요..솔직히 약간 뇌절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 제품을 시작으로 모든 18+ 제품들에서 이런 박스아트를 쓸 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근데 42096이랑 조립방법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연령이 18+로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네요..설마 박스 아트를 위해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뒷면]

(자세히 보니 박스의 밑에 빨간 부분이 테크닉 부품들로 이루어진것을 볼 수 있네요.아이디어 시리즈나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시리즈에선 평범한 시스템 부품들로 이루어졌었어요.)

42125의 뒷모습,실차,크기 그리고 실차와의 비교 사진이 있네요.

외관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스티커의 압박..

그리고 실제 스티커 사진..

처음 이 제품이 공개되고 나서 실망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그 이유는 42096을 능가하는 엄청난 스티커..근데 헤드라이트까지 스티커라는 엄청난 모습이였기 때문이죠..(42096을 조립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티커가 너무 느낌을 조립하는 내내 주는데 이건 더 심합니다..)

헤드라이트 부품의 모습..기존 스피드 챔피언 제품에 쓰였던 윈드스크린 부품과 동일합니다. 사진 출처-Brothers Brick

시간이 지나고 헤드라이트는 프린팅인게 밝혀졌지만 그래도 헤드라이트가 꽤나 디테일하게 표현되었던 42096과 비교했을때 많이 아쉽네요.

헤드라이트까지 스티커였다면..

하지만 의외로 스티커를 안 붙인 모습이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출처-Brothers Brick

사진 출처-Brothers Brick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전 스티커를 안 붙인 모습이 훨씬 낫네요..

만약 제가 산다면 절때로 안 붙일 것 같습니다..아 페라리 로고 빼고요

사진 츨처-레고코리아

스티커를 안 붙였을때도 멋있을 수 있다는 건 조형이 상당히 잘 뽑혔다는 뜻이겠죠.

전체적인 라인은 전 42096보다 더 위라고 생각이 듭니다.페라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굴곡있는 매끈한 표면이 아주 괜찮아요.

바퀴도 42096은 일반 바퀴인데 반해 얘는 42110 랜드로버에서 쓰인 나름 특색 있는 휠이죠.

이 제품만의 전용 휠이 나오지 않은 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바퀴 부분엔 신형 휀더 부품이 쓰였어요

 

이런 식으로 결합해 쓰이네요!

1:10제품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1:8 얼티메이트 제품들에서도 계속 요긴하게 쓰일 것 같네요.

 

사진 출처-sariel.pl

발판 부분은 42115에 쓰였던 42113의 날개 부품을 사용했습니다.

다만 내구성이 약해서 잘 벌어진다고 합니다,,사실 저 부품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에요..(저 부품의 옆부분에는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사진 출처-sariel.pl

앞모습 옆모습 다 괜찮았는데 뒤는..너무 산만한 느낌이 드네요..

실제 차량이 워낙 컬러풀해서 그걸 무리하게 재현시키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이부분은 오히려 부품을 빨강색으로 통일시킨 뒤 그 위에 스티커를 붙이는 게 더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라이트 역시 검은 원형 브릭을 썼으면 더 좋았을 텐데 반투명 빨강 브릭을 써서 아쉽네요.


내부

사진 출처-sariel.pl

엔진룸입니다.

실제 차량의 엔진이 어떻게 생겼는진 모르겠는데 디테일은 거의 없는 순수한 V8 엔진입니다.

그 위엔 호스 브릭으로 X자가 쳐져 있네요.

사진 출처-sariel.pl

운전석입니다.

디테일이 스티커로 잘 표현되었고 대시 보드의 라인도 깔끔하네요.

사진 출처-sariel.pl

의자는 딱히 특별한 건 없이 평범하며 그 뒤에는 엔진이 보이네요.

엔진이 너무 드러나있는게 아닌가 싶은 분도 있겠지만 사실 실제로 대형 차량 제품을 사보면 엔진이 잘 보일수록 기분이 좋습니다.꽤나 신기하거든요.!


기능

사진 출처-sariel.pl

사진 출처-sariel.pl

사진 출처-sariel.pl

사진 출처-sariel.pl

4바퀴에 모두 독립된 서스펜션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42056,42083,42115같은 1:8 제품들에선 서스펜션 부품이 2개씩 들어가지만 42096과 이 제품같은 1:10 제품들에는 서스펜션 부품이 하나 들어가게 됩니다.(하지만 솔직히 별로 차이는 안 납니다..))

그리고 바퀴와 휀더의 높이 차이가 레이싱 카인 실차와 비교했을때 좀 커서 낮게 개조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엔 서스펜션을 더 즐기라고(?) 일부로 저렇게 해 놓은 것 같아서 만약 산다면 개조는 안 할 생각입니다.

만약 하신다면 Racing Brick님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youtu.be/5bgz_zE9LjE

 
 

개조전 모습 개조후 모습

사진 출처-sariel.pl

양쪽 문은 열립니다.

사실 이 정도 크기의 제품이 아니여도 차량이라면 빼놓는 게 이상한 기능이죠..

사진 출처-sariel.pl

그리고 앞바퀴가 조향하면 핸들 역시 꺾이게 됩니다.테크닉 대형 차량들에선 자주 보이는 기믹인데 크리에이터 엑스퍼트의 10268 포드 머스탱에서도 이런 기믹이 있어서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만 지면에 바퀴가 닿은 상태로 핸들을 손으로 돌림으로서 조향하기엔 살짝 불편함이 있습니다.그러니 기믹을 즐기고 싶다면 들어 올린 상태에서 하시는 게 좋습니다.


 

 

Brothers brick님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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