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6 콜로세움

 

번호:10276 연령:18+ 부품수:9036 가격:630000원

지구상의 그 어느 것도 로마 콜로세움의 장엄함에 비할 바가 아니에요. 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역사상 가장 거대한(2020년 11월 현재 기준) 레고® 조립 세트에 도전해볼 준비가 되었나요? 무려 9,036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이 콜로세움 모델은 무엇보다 구조물의 세부적 묘사가 정교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북쪽의 외벽과 인상적인 아치가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도리스, 이오니아, 코린토스 양식의 기둥이 배열된 3층 구조를 모델로 조립하고, 코린토스 양식의 벽기둥으로 장식된 다락 구조물을 얹어 멋지게 완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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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가 참 열일하는 듯 합니다.. 테크닉이든 UCS던 크리에이터 엑스퍼트던 큼지막한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었는데 이번엔 부품수보고 잘못 본건가 아니면 잘못 적은건가 생각이 들 정도더라고요

 

지금까지 1,2위를 찍었던 제품들입니다!

둘 다 너무 유명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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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스타킬러 베이스 UCS 정도는 나와 줘야 깰 수 있을 것 같던 기록을 3년 만에 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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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92가 7541개로 100만원이 넘어가고,71043이 6020개로 64만원 이였던 걸 생각해보면 10276의 63만원이라는 가격은 9036개에 비해 굉장히 싼 편같네요.물론 객관적으로 63만원은 상당히 부담가는 금액이긴 합니다.

 

사진 출처:tiqets.com

실제 콜로세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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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잘 아시다시피 고대 로마시대에 건설된 투기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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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와는 다르게 폭 200M에 높이 50M나 되는 거대한 건축물입니다.세계 7대 불가사의에 들 만한 규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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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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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엑스퍼트 시리즈나 스타워즈UCS시리즈 모두 이런 형태의 디자인으로 나오죠.제가 사랑하는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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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92에서 처음 블랙톤의 박스를 만들고 이후 테크닉 UCS가 아닌 이상 계속 이런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어요.디자이너 분들도 만족스러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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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상,아니 사진으로 봤을떄는 좀 작아보입니다.저번에 나온 멘체스터 올드 트래퍼드도 사진을 보면 굉장히 작아보였죠.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뒷면]

실제 사진들이 나오고,사이즈가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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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52CM,세로 59CM,높이 27CM로 굉장히 큽니다.

디자이너 분과 비교했을때 상체 너비를 가리고도 남네요.

테크닉 시안이나 부가티를 가로 세로로 2개씩 놓은 것과 비슷할 듯 합니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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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7CM의 차이가 있는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벽한 원이 아니라 타원형입니다.위에서 보면 도드라지게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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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보시다시피 원형 밑판 위에 올라가있는 구조입니다.

지금까지 랜드마크 시리즈는 전부 모듈러 판때기 위에 올려졌었는데 부품으로 저렇게 테두리를 만든건 이번이 최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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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https://jaysbrickblog.com

밑판은 이런 식으로 플레이트에 옆으로 경사 브릭을 달아서 만듭니다.구조를 보아하니 꽤나 견고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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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지금 보니 실제 콜로세움에 비해 10276이 원형에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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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품들로 디테일에 엄청 힘을 준게 느껴지네요.10272 멘체스터 올드 트래퍼드도 디테일이 상당하다 느꼈는데 이건 10272의 상위호환 되는 디테일인 것 같네요.9000개가 넘는 부품수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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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사진 출처:구글

보시다시피 모양 뿐 만 아니라 색상도 실제랑 비슷하게 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군데 군데 부셔진 흔적들도 다 표현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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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디자이너 분이 영상에서 10276의 기둥(column)에 대해 얘기를 하십니다.꽤나 신경 쓰신 부분인 것 같아요.

1층 부분에는 도릭(Doric) 양식의 기둥으로,캔들 부품으로 표현하셨다고 하는데

아마 이부품들이 아닐까 싶네요.

2층 부분에는 아이오닉(Ionic)양식의 기둥으로,미니피규어의 롤러 스케이트 부품으로 표현 하셨다 합니다.

 

이부품이네요!

맨 윗층 부분에는 코린티안(Corinthian)양식으로,꽃 부품을 쓰셨다 합니다.사실 모듈러 제품들에서 가끔 장식으로 쓰이던 부품이죠.

 

위 양식들이 콜로세움에 쓰인 고대 그리스 건축 양식입니다

도릭,아이오닉,코린티안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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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사진 출처:구글맵 캡쳐

위가 뚫여 있어서 아까 보셨겠지만 외관 뿐 아니라 내부의 디테일도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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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에 히포게움(밑에 막 복잡한 부분,경기장 밑을 받히는 역할)도 상당히 디테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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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

사진 출처:레고코리아

밑판에서 외벽을 떼어낼 수 있습니다.

브릭 분해기로 어디를 누르는 모션을 하시는데 잘 모르겠어요

다만 벽과 벽은 볼 조인트로 연결됩니다.메카닉에 자주 쓰이는 믹셀 관절이요

외벽 두 부분이 믹셀 관절로 서로 연결이 되어 있고 둘 다 밑판에서 분리가 가능합니다.안쪽에 대가리를 뻗어서 더 자세한 관찰이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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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OpdRFuqVjU

 

디자이너 비디오 입니다.